주거용1 공매 2건을 낙찰받다 (2편) 말도 안되게 2건을 낙찰 받고 말도 안되게 2개 다 잔금을 치려니 안 그래도 척추측만증으로 잘 펴지지 않는 허리가 더 휘게 생겼습니다. 늘 하던 법무사님께 쪼로로 달려가서 우짜까요? 하니 온비드 부산지점에 달려가서 빌어 보라고 하십니다. 체면이 있지.... 당장 달려갔습니다. 점심시간이네요 기다렸습니다. 그렇게 담당자를 만났지만 씨알도 안 먹힙니다. 씨알이 먹히면 안되죠. 공정성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 뭐 제가 거기 텐트치고 있는다고 해도 안됐을 겁니다. 집에 와서 찬찬히 서류를 봅니다. 혹시나 뭔가 잘못이 있나? 한쪽에는 송사무장님 소송책을 두고 세금 밀린거 다 갚으면 얼마나되나 하면서 생판 모르는 사람 세금 갚아줄 생각까지 했지만 역시나 세금은 내 보증금보다 많았습니다. 늘 하는 은행 과장님께 전화를 .. 2023. 6. 17. 이전 1 다음